현재 나의 삶과 진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선택 기준을 정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나이츠프론티어에 지원한 이유를 돌아보고, 활동 7개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해보고 싶은 경험을 기록한다.
1. 현재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경험
뭔가 고민이 될 때, 나는 일단 부딪혀 보고 경험을 쌓는 선택을 우선하는것 같다.
나이츠프론티어처럼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면 더더욱 놓치고싶지 않았다.
물론 경험 중에는 힘든 것도 많다. 하지만 힘든만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재미
알고리즘을 처음알게 되었을 때, 문제를 푸는게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짠 코드로 문제를 해결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자원을 덜 쓰도록 만드는과정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정보올림피아드도 나가보고, SFPC나 백준, atcoder 대회같은거도 꽤 참여한거 같다.
지금은 알고리즘에 대한 흥미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때 배운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재미를 따라가다 보면 항상 남는 게 있었다. 내가 좋아서 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여유
내가 아는 교수님 중에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도 항상 여유로우신 분이 계신다.
그분을 보면서 나도 급한 일이 있을수록 여유를 가지려고 한다.
나이츠프론티어 과제와 다른 일정이 많겠지만, 그 속에서도 산책이나 숨 돌릴 틈을 만들 생각이다.
나의 기준을 나이츠프론티어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싶은가?
(1) 나이츠프론티어에 지원한 이유
앞서 말했듯,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학년은 올라가고 있는데 정작 뭔가 배웠다고 느낄만한게 없었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 모르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다.
(2) 나이츠프론티어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를 깊게 파고, 다른 보안 분야도 기본기는 갖추고 싶다.
CTF에서 버스를 타는 사람이 아니라, 버스를 모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유명한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찾아 제보해 보고 싶다.
(3) 7개월 동안 해보고 싶은 경험 1~2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혼자 풀어보는 경험을 통해서 학습 능력을 키우고싶다.
그리고 다른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싶다.
돌이켜보니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온것 같다.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이 기회에 친구를 많이 만들고싶다.